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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

무슬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부총독에 임명된 여성

연방정부는 알버타의 차기 부총독(lieutenant-governor)으로 살마 라카니(Salma Lakhani)를 지명했다. 그녀는 캐나다 역사상 무슬림 출신으로는 최초로 이 명예직에 오른 사람이 되었다.

라카니 차기 부총독은 가족과 함께 1972년에 우간다에서 추방된 후 에드먼턴에서 40년 넘게 살고 있다. 이스마일파 무슬림(Ismaili Muslim)인 그녀는 교육, 보건, 이민, 인권 등에 초점을 둔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총리실의 발표문에 따르면 “어려움에 처한 사람과 장애물에 막힌 사람들을 돕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고 한다.

라카니 차기 부총독은 현 루이 미셸 부총독의 뒤를 이어 19번째 부총독에 오르게 된다. 이 자리는 1905년에 만들어졌다.

그녀는 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인권단체를 지원해 왔는데 그중에는 아가 칸 재단, Kids Kottage, 루이 홀 여성 병원, Sorrentino’s Compassion House 등이 있다. 그녀는 2005년에 알버타 센테니얼 메달을 수여받았고 2012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의 다이아몬드 쥬빌리 메달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