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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보름 사이에 무스와 충돌하여 네 명 사망

최근 들어 알버타 지역에서 자동차와 무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네 명이나 보고되었다. 7월 19일에 Ponoka 근처에서 첫 사망자가 생겼고, 며칠 후에 Conklin에서는 두 명이 숨지더니 얼마 되지 않아 Killam 근방에서도 한 명이 사망했다.

알버타 자동차 협회(AMA) 대변인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동물과의 충돌 사건은 10월에서 1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사고가 가장 많이 생기는 달은 사실 11월이다. 하지만 짝짓기와 같은 상황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 야생동물과의 충돌 중 약 80%는 사슴과 충돌한다. 그리고 알버타의 시골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충돌 사고의 절반은 야생동물과의 충돌이다.”

AMA에 따르면 알버타에서 자동차 보험 청구의 대표적인 두 가지 원인이 야생동물 충돌과 우박이라고 한다. 매년 야생동물과의 충돌로 인해서 약 430명이 부상을 당하며 자동차 피해액은 약 11,000불에 달한다.

또한 무스와의 충돌은 치명적이다. 알버타 외과 의사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무스와 충돌하면 사슴과 충돌할 때에 비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13배 더 높다고 한다. 몸무게가 800에서 1,300파운드에 달하는 무스는 자동차와 충돌할 때 앞유리창을 부수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