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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토론토보다 더 위험한 곳이 된 에드먼턴

에드먼턴이 심상치 않다. 초기만 하더라도 캘거리에 비해 훨씬 COVID-19 감염자가 적었던 에드먼턴이 이제는 토론토보다도 더 환자가 많다.

21일(금) 기준으로 에드먼턴의 환자수는 608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환자수가 59.5명을 기록했다. 알버타 보건당국의 기준에 따라 인구 10만 명당 환자수가 50명을 넘어서면서 감시대상에 포함되었다. 참고로 토론토의 경우 20일(목) 기준으로 환자수는 290명이었고 인구 10만 명당 9.8명이었다.

디나 힌쇼 최고 의료 책임자는 감염자의 증가 이유로 집단 모임을 들었다. “이유는 새롭지 않으며 한 가지로 좁혀지지 않는다. 일차적으로 감염자 증가는 모임과 관련 있다. 결혼식, 장례식, 가족 모임, 종교 모임, 친구들과의 사교 모임, 마당 파티, 커뮤니티 모임 등이 있다. 특히 가족 모임에서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에드먼턴에 있는 Bible Pentecostal Church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24일(월) 7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Good Samaritan Southgate Care Centre에서도 계속 사망자가 이어지면서 24일(월) 기준으로 31명이 사망했다. 이 외에도 Capital Care Dickinsfield, Extendicare Eaux Claires, Catholic Social Services St. Rita, Lifestyle Options Schonsee Retirement Community, Tralee Residential Services, Royal Food Products 등에서 집단 발병이 보고되었고 Strathcona County에 있는 Imperial Oil 공장에서도 집단 발병이 확인되었다.

알버타 보건당국은 아직 에드먼턴에 대해서 별도의 조치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히고 있으나, 상인들은 상황이 심각해져서 경제활동 단계가 다시 1단계로 후퇴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