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TransPod

이제 캘거리와 에드먼턴 사이를 30분이면 이동하게 될까요?

캘거리와 에드먼턴을 잇는 총알 열차가 현실화되고 있다. 알버타 주정부는 자기 부상 열차 업체인 TransPod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을 30분에 주파하는 하이퍼루프(hyperloop)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협력해서 이를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릭 맥카이버(Ric McIver) 교통부 장관은 말했다.

60억에서 8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이 프로젝트에 알버타 주정부가 자금을 대기로 약속하지는 않았다. 현재는 승인을 신속히 처리해주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만 동의한 상태이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Olds에서 Didsbury 사이의 시험 트랙을 건설할 수 있도록 10 킬로미터 정도의 토지를 할당해주기로 주정부가 동의했다고 TransPod 측은 말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TransPod의 세바스티엔 젠드론(Sebastien Gendron) 최고 경영자는 시범 사업이 내년 초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양해각서는 민간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훌륭한 첫 단계”라고 평했다.

TransPod의 하이퍼루프는 고가 형식으로 건설되는 두 개의 강철 튜브로 구성된다. 팟(pod)라고 불리는 탑승 열차칸은 자기력으로 부상한 후 제트 비행기의 속도로 이동한다. 이 하이퍼루프는 승객뿐만 아니라 화물로 운송하게 되는데 화물 운송료를 통해 승객의 승차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TransPod 측은 캘거리 다운타운, 레드디어, 에드먼턴 국제공항에 정거장을 설치할 생각이다.

맥카이버 교통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알버타 경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알버타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