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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와 함께 한 지 벌써 6개월

알버타에서 COVID-19 첫 확진자가 나온 때가 지난 3월 5일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현재, 알버타에서 진행한 검사 횟수는 백만 건을 넘겼고, 누적 확진자는 15만 명에 육박한다.

검사 횟수는 백만 건이 넘었지만 검사를 여러 번 받은 사람들이 있어서 실제 검사자 수는 약 80만 명이다. 6명당 한 명은 두 번 이상 검사를 받았다고 해석된다. 현재 알버타의 검사 능력은 하루에 16,000건까지 가능하지만 최고 기록은 12,250건이다.

최초의 확진자는 크루즈선을 탔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내린 캘거리 여성이었다. 그로부터 1주일 후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글로벌 팬데믹을 선언했다. 그리고 3월 15일에 주정부는 모든 학교 수업을 전면 중단했고 캘거리의 피필수 사업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알버타의 초기 대응은 비교적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찍 진단키트를 확보하여 검사 능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1차 유행이 잠잠해지면서 5월에 경제활동이 조금씩 재개되었다.

이제 알버타는 2차 유행을 대비하고 있다. 거의 모든 학교가 개학에 들어가면서 학교를 통한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으며, 겨울이 다가오면서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가 동시 유행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상태에서 예방만이 최선이다. 마스크 의무 착용과 물리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