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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에드먼턴 시청에는 관리자가 너무 많다네요

에드먼턴시의 감사관이 에드먼턴시에게 관리자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 감사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관리직 직원의 수가 21%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2017년 이후로 약 6,300만 달러나 인건비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위언(David Wiun) 감사관은 에드먼턴시의 풀타임급(FTE)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인원수의 변화를 분석했다. 계절적 임시직은 포함되지 않았고 COVID-19로 인한 발생한 임시 해고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에드먼턴시의 풀타임급 공무원은 평균적으로 11,271명이었고 약 1,840명이 관리직이었다. 다른 관리직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는 3년 사이에 22% 증가해서 589명이 되었고 현장 관리자는 19% 증가해서 1,242명이 되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관리직 직원의 수는 1% 감소했다.

이렇게 관리직 직원이 증가하게 된 배경 중 하나는 에드먼턴시가 조직을 소규모 단위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2017년 이후로 10명 이상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수는 11% 감소한 반면에 한 명 내지 두 명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수는 37%나 증가했다. 관리자의 급여가 일선 직원보다 높으므로 결국 인건비도 함께 증가한 셈이다. 현재 관리자 한 명이 담당하는 직원의 수는 평균 5명이다.

위언 감사관은 관리자를 줄여서 인건비를 낮추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관리자를 15% 줄이게 되면 276명의 자리가 사라지고 비용 절감은 3,960만 달러로 예상된다. 에드먼턴시는 감사관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직급 분류 시스템을 현대화하여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