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알버타에서 임신과 출산 (2)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알버타 주에서는 산모와 태아 그리기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알아보고자 한다. 캐나다는 주마다 보건 정책이 조금씩 다르므로 본지에서 다루는 의료 관련 서비스는 대부분 알버타 주에 국한한다. 또한,  알버타 주에서도 도시와 외곽의 의료 서비스가 동일하지 않아 주로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가능한 서비스임을 알린다.

 

입덧이 심한 경우

• 패밀리 닥터를 만날 시기가 아직 되지 않았더라도 입덧이 심한 경우는 한 달에 한 번 또는 약속된 날짜를 꼭 기다릴 것 없이

진료 날짜를 다시 예약하고 다이클렉튼(diclectin) 처방 받을 수 있다.

• 다이클렉튼은 아주 오랜 시간 많은 산모들이 심각한 입덧 완화를 위해 복용해온 약이다.

• 임산부로서 약을 복용하는 데 망설여지는 것도 있겠으나 입덧이 아주 심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함은 물론, 엄마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도 전달될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기를 권한다.

• 다이클렉튼 복용하면 절림 현상이 있지만 입덧 완화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산모 개인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직장 생활도 계속할 수 있다.

 

임신 8-9주 

Dating Ultrasound

• 모든 임산부가 하는 것은 아니다.

• 하지만, 패밀리 닥터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임신 8~9주 정도 Dating Ultrasound를 권할 수도 있다.

• 유산의 경험 또는 생리 불규칙으로 인해 출산예정일을 알기가 힘들 때 등의 이유로 이 시기에 초음파를 받게 된다.

• 초음파 예약지를 받으면 종이에 있는 곳으로 전화해서 8~9주에 맞추어 예약한 후 갈 수 있다.

• 다만, lab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검사 1시간 전 2L정도 물을 마시도록 하고 있다.

• 물을 마실 때 오직 Clear liquid만 가능하니 커피나 우유 등을 마시면 안 된다.

• 만약,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마신 후 초음파를 하다가 방광을 비우고 질초음파를 하게 될 수도 있다.

• 임신 초기 태아 착상 위치에 따라 복부초음파로 보이지 않은 경우 대게 질초음파로 봐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임신 9주 

기형아검사/ 피검사

• 11주 정도에 초음파로 기형아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는 피검사 결과와 같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패밀리 닥터가 준 피검사 종이에 기형아 초음파 검사를 하기 전 어느 정도에 피검사를 받으라고 안내가 나와있으니 잘 읽어보고 예약한다.

• 너무 이른 검사 결과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시기를 잘 맞추어 피검사를 예약하고 받으면 된다.

• 임신 피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상태를 확인한다.

• 캐나다에서는 본인의 혈액형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혈액형검사, 철분 수치(빈혈 여부 확인), 당뇨 체크, RH 인자 검사 등을 기본적으로 받게 된다.

• 그동안, 꾸준히 만나온 패밀리 닥터라면 이런 부분을 매년 실시해 온 피검사 등을 통해 알고 있을 수도 있어 이런 경우엔 다시 할 필요는 없다

• 그외 HIV 검사, B형 간염(hepatitis B) , 매독(Syphilis)과 풍진(Rubella) 등의 항체가 있는지 피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이는 임신 초기(3개월)에 이런 질병에 감염되면 아기가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버타 헬스 다문화 공보원 실비아 송은 알버타 주에서 두 아이 출산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건강 정보를 디스타임 독자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다음 주에는 11주 차에 하게 되는 검사를 알아본다.

 

정보 제공: 실비아 송(알버타 헬스 다문화 공보원), 정리: 백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