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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acebook

등록금 인상을 예고하고 나선 알버타 대학교 총장

알버타 대학교의 빌 플래너건(Bill Flanagan) 신임 총장이 등록금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그는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낮은 등록금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재정적으로 힘든 학생들을 위한 지원책을 개선하라고 주정부에게 촉구했다.

“알버타 대학교의 어려운 점은 지금껏 낮은 등록금으로 유지하면서도 재정 지원도 낮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등록금 인상의 필요성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재정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노력 없이는 등록금을 올릴 수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알버타 주정부도 온타리오처럼 더 너그러운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버타 대학교는 1억 2,000만 달러를 절약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교수의 수를 줄이고, 일부 관리직을 조정하며, 인기 없는 프로그램은 없앨 계획이다. 지난 2년 간 알버타 대학교는 예상보다 1억 1,000만 달러나 자금 지원을 받지 못했다. 또한 COVID-19로 인해서 음식 판매, 주차 등에서 얻는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면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했다고 플래너건 총장은 말했다.

재정 형편이 어려운 주정부 상황을 고려해서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그는, 자산을 정리해서 캠퍼스 규모를 줄일 생각임을 내비쳤다. 490개에 달하는 건물의 일부를 상업용으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번 새 학년도의 등록률이 예전과 비슷하게 유지되었다고 말한 그는, “우리는 이 점에 아주 고무되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