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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소득 도입을 요구한 시위대

19일(토) 알버타 주의사당 남쪽 잔디밭에는 1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기본 소득(basic income) 도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마스크를 쓰고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킨 이 시위대는, “사람에게 투자하라”, “빈곤은 최악의 폭력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국제 기본 소득 주간(International Basic Income Week)을 알리는 팻말을 들었다.

시위를 주관한 다나 와일리(Dana Wylie) 씨는 COVID-19로 인해 기본 소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COVID로 인해서 이제 사람들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것이 사람들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나서서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일이 언제나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전 시의원이었던 마이클 페어(Michael Phair) 씨는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리의 일부분이 캐나다의 안전망은 50년이 되었다. 이것은 그간 잘 작동해왔지만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위해서 새롭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기본 소득은 정부가 국민에게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제공하는 돈을 말한다. COVID-19로 인해 많은 국가에서 긴급 지원금을 국민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기본 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강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