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알버타에서 임신과 출산 (4)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알버타 주에서는 산모와 태아 그리기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알아보고자 한다. 캐나다는 주마다 보건 정책이 조금씩 다르므로 본지에서 다루는 의료 관련 서비스는 대부분 알버타 주에 국한한다. 또한,  알버타 주에서도 도시와 외곽의 의료 서비스가 동일하지 않아 주로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가능한 서비스임을 알린다.

 

알버타 헬스케어 번호가 있는 임산부는 임신 중, 출산, 그리고 출산 후 입원까지 모두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병원이나 의사와의 면담, 입원 등 모두 무료로 진행되지만 지난주에 설명했던 Harmony 피검사만 별도의 비용 부담이 있다.

 

임산부가 만나게 될 의사 그리고 출산 장소 선택하기

캘거리나 에드몬튼에서는 임산부가 누구와 출산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다음과 같이 선택할 수 있다.

1.  산부인과의(OBGYN이라고 함. Obstetrics and Gynecology의 약자) 전문의로 specialist.

2.  Family doctor와 지속적으로 보다가 Maternity clinic으로 가는 경우.

3.  Midwife 조산사

Maternity Clinic으로 가게 되는 경우

• 패밀리 닥터가 임산부(Pregnancy) 진료도 가능하고 임산부와 태아가 건강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Maternity Clinic으로 보내진다.

• 요즘 40세 미만은 노산으로 고위험군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 Maternity Clinic은 대부분 후기에 가게 된다; 왠만한 건 패밀리 닥터와 상의하고 출산을 하기 위해 30주 차 즈음 이 클리닉을 가게 된다.

• 패밀리 닥터가 임산부(Pregnancy) 진료를 하지 않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별 이상이 없을 때  Maternity Clinic으로 바로 리퍼 된다. 빠르면 중기부터 Mternity Clinic으로 가게 된다.

 

Maternity Clinic이란 

• 패밀리 닥터들 중 산과학(Obstetrics) 분야에 전문적인 의사들이 만든 클리닉으로 임산부들의 진찰과 출산을 담당한다.

• 이 클리닉에는 대개 5-6명의 닥터가 있으며, 낮에는 임산부 진찰을 하는 닥터와  12시간 교대로 병원에 가서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닥터들이 있다.

 

산부인과로 가는 경우

• 패밀리 닥터가 Pregnancy 진찰을 하지 않고 근처에 갈 수 있는 Maternity Clinic이 없을 경우.

• 산부인과 의 한 사람이 진료 및 출산을 다 하는 클리닉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산부인과의 5-6명이 돌아가며 분만업무와 동시에 산모도 돌보는 시스템이다.

• 아기나 산모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고위험군이 되면 무조건 산부인과 의를 만나게 된다.

• 간혹, 산부인과 의를 만나러 갈 때마다 다른 의사를 만나게 되는 것으로 인해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그 클리닉에 여러 명의 산부인과 의사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 출산 시에도 그중 한 산부인과의가 나를 돕게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닥터 한 사람만 있는 경우: 혼자서 낮엔 산모를 진료하다 호출받을 때마다 가서 아기를 받을 확률이 아주 높다. 따라서, 의사를 보기 위해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산모를 만나는 것은 일주일에 며칠만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 나머지는 아기 받으러 가는 시스템이라 더욱더 힘들 수도 있다.

 

알버타 헬스 다문화 공보원 실비아 송은 알버타 주에서 두 아이 출산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건강 정보를

디스타임 독자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다음 주에는 조산사를 만나는 경우와 초음파 회수를 알아본다.

 

 

정보 제공: 실비아 송(알버타 헬스 다문화 공보원), 정리: 백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