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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연차 총회에서 제이슨 케니 주수상의 답변들

17일(토)에 열렸던 UCP 연차 총회(AGM)에서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피오이드, 에너지 ‘전쟁 지휘실’, 표현의 자유에 관한 케니 주수상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오피오이드 남용 확산과 관련해서 케니 주수상은 “훨씬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불법 마약이 해외에서 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연방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을 죽이는 각종 마약들을 차단하는 데 연방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펜타닐과 같은 것들이 중국에 있는 불법 공장에서 생산되어 캐나다로 밀수입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라고 말한 케니 주수상은 “수입업자와 딜러”들을 일망타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주정부에서는 치료 서비스를 크게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현의 자유 문제는 최근 지자체에서 시민단체들이 학교 주변에 팻말이나 사진을 전시하지 못하게 한 것과 관련되어 있었다. 질문자는 지자체의 이런 행보가 표현의 자유를 막는 가혹한 조치라고 지적했는데, 이에 대해 케니 주수상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종종 사람들은 주정부에게 지자체의 관할권에 끼어 들어서 그들의 결정을 세세히 관리하라고 로비한다. 하지만 이것은 권력의 적절한 분권이 아니다. 지자체가 표현의 자유를 해치는 조례를 들고 나온다면 이에 반대하고 투표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시민의 자세라고 본다.”

지지부진한 에너지 ‘전쟁 지휘실(war room)’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케니 주수상은 CEC(Canadian Energy Centre)가 예산 90%를 삭감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자체적으로 연구조사를 진행해왔다면서 조만간 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