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알버타에서 임신과 출산 (7)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알버타 주에서는 산모와 태아 그리기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알아보고자 한다. 캐나다는 주마다 보건 정책이 조금씩 다르므로 본지에서 다루는 의료 관련 서비스는 대부분 알버타 주에 국한한다. 또한,  알버타 주에서도 도시와 외곽의 의료 서비스가 동일하지 않아 주로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가능한 서비스임을 알린다

 

출산 병원 정하기

• 패밀리 닥터가 Maternity clinic이나 산부인과의를 리퍼할 때 어느 병원에서 출산기를 원하는지 묻는다

• 대부분 집 근처 병원으로 가지만 항상 묻는다.

• 여러 가지 사정상 현주소지와는 다른 곳(친정이라든지 시댁 등등)에서 출산 전후를 보낼 수도 있고 산모가 특별히 가고 싶어 하는 병원이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산하고 싶은 병원을 정하면 그 병원에서 출산을 해줄 수 있는 산부인과의나 maternity clinic으로 리퍼하게 된다.

• 하지만 응급 시 빨리 병원에 가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갈 것을 권장한다.

• 알버타주는 출산은 미드와이프랑 출산 준비를 하지 않는 이상 종합병원에서만 한다. 따라서, 집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을 찾아보고 미리 정하는 게 좋다.

 

임신 12주 이후 다음 증상이 보일 때

• 태동이 4시간 이상 없거나, 양수가 터지거나, 조산기가 보이거나, 진통이 5분마다 1시간 이상 지속되면

• 아기 낳을 종합병원의 응급실이 아닌 Labor and Delivery Unit (분만과)로 가면 된다

• 또는, 알버타 헬스링크에 811로 전화하여 묻는다. 2번 누르면 간호사가 나오고 “I speak Korean”이라고 말하면 한국어 통역이 무료로 따라온다.

간호사에게 물어보면 간호사가 병원에 가야 할지 아닐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알버타 헬스링크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되는 무료 헬스 서비스로서, 1번을 누르면 정보원이, 2번을 누르면 간호사가 전화를 받아서 건강에 관한 정보나 건강에 대해 걱정이나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연락해 볼 수 있는 전화상의 의료 서비스이다.  전화상으로 무료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는 임신 중 또 출산 후 아주 유용한 서비스이다.

 

캘거리에서

풋힐즈 병원은 분만과인 unit 51번 (5층), 피터 로히드는 분만과인 Unit 35A (3층),  록키뷰는 분만과인 Unit 62 (6층), 사우스 헬스 캠퍼스는 분만과인 Unit 76 (7층)으로 가면 된다.

 

병원에는 얼마나 자주 가야 하나?

30주 전까진 한 달에 한 번씩, 30주부터 36주까진 2주에 한 번, 36주부터는 매주 의사를 만나러 간다

 

산부인과의나 maternity clinic에 가면 

몸무게, 혈압을 재고 태아 심박동소리를 듣고 배 둘레도 재고 임상으로 아기의 위치나 머리 위치 등을 만져본다.   그리고 궁금한 점들이 있으면 간호사나 의사와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알버타 헬스 다문화 공보원 실비아 송은 알버타 주에서 두 아이 출산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건강 정보를 디스타임 독자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다음 주에는 ‘32주~36주 사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알아본다.

 

 

정보 제공: 실비아 송(알버타 헬스 다문화 공보원), 정리: 백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