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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지침 위반으로 영업 정지 명령을 받은 술집

캘거리 108 17 Avenue NW에 있는 Lounge Central이라는 술집이 COVID-19 지침을 반복적으로 위반해서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로부터 영업 정지 명령을 받았다.

10월 9일에 AHS는 이 술집에서 물리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시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저녁 식사를 하던 15명이 2미터보다 가깝게 앉았으면서도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손님 중에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으면서 직원들을 껴안는 경우도 목격되었다. 그런데 10월 17일에 AHS의 검사관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즉시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손님들이 테이블 옆에서 춤을 추고 있었고 적절한 거리를 두지 않은 채 앉아 있었다. 한 테이블에 7명이 앉아 있기도 했고, DJ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로 손님의 테이블에 기대기도 했다.

17일에 영업 정지를 받은 이 술집은 19일에 필요한 조치를 했다면서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캘거리의 한 응급실 의사는 업주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주문하는 한편, 정책 결정자들에게도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체육시설, 술집, 식당, 종교시설과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현재 49명이 집안에 모여 있기만 하면 파티를 열 수 있다. 보건 당국자들은 이를 괜찮다고 말하지만 감염의 가능성이 아주 높다.”

한편 COVID-19 관련 보건 수칙 위반에 대한 제보 혹은 불만 신고 건수가 34,000건을 넘어섰다. 캘거리 지역만 따지면 14,000건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