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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에 반대하여 기습 시위를 벌인 병원 직원들

26일(월) 알버타의 여러 병원에서 기습 시위가 벌어졌다. 최근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가 발표한 인원 감축에 반대하는 이 시위는 노조 지도부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해당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캘거리에서는 풋힐 종합병원에서 약 150명, 사우스 헬스 캠퍼스 병원에서 약 100명, 피터 로히드 병원에서도 상당한 인원이 참여했다.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시위로 인해서 일부 수술이 연기되었고 응급실도 업무에 지장을 입었다고 알버타 보건 서비스는 밝혔다.

월요일 오전부터 시작된 이 시위는 월요일 저녁에 알버타 노동 관계 위원회(Alberta Labour Relations Board)가 이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모두 복귀할 것을 명령함으로써 일단락되었지만 AHS는 시위 참여자들에게 징계를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알버타 공무원 노조(AUPE) 측은 이번 시위를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자발적인 노조원의 시위를 지지한다면서 AHS가 징계에 나서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