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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식 열려 최창선 목사 은퇴, 남성덕 목사 취임

지난 11월 2일(월) 오후 7시 30분, 캘거리 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캐나다 장로회 한카서부노회 정기회 중에 한카서부노회의 주관으로 최창선 목사 은퇴식과 남상덕 목사 담임목사 취임식이 있었다.

 

COVID-19 상황에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느라 노회원 및 순서 담당하신 분들과 소수의 성도들이 참석하였고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이취임식에 참석하였다.

 

임시당회장 한흥렬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노회장 김종욱 목사는 열왕기하 2:9-11을 본문으로 ‘믿음의 계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스라엘의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여호와 되심을 증거한 엘리야를 이어받은 엘리사는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있기를 구했고, 생명과 열매 맺음의 사역을 이루어 나간 것처럼 한인장로교회의 아름다운 목회 계승을 축복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최창선 목사 은퇴식이 있었다.  김종욱 노회장이 최창선 목사가 한카서부노회의 은퇴목사가 된 것을 선포한 후에 한인장로교회 기악팀의 축하 연주와 홍성득 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특별한 축사가 있었는데, 캐나다 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한 Jean Morris 목사(general presbyter, The Presbyter of Calgary-Macleod)가 오랜 우정을 회고하며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최창선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최창선 목사는 한카서부노회와 함께 협력한 Macleod 노회에 감사를 드리고, 형제처럼 함께 지냈던 캘거리 교역자협의회 목사들에게도 감사를 드렸다. 40년 목회 여정 가운데 20년을 보낸 캘거리한인장로교회 성도들을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며 살아가겠다고 인사하였다.

 

최창선 목사는 1983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진주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88년 독일교회 초청으로 협동목사와 담임목사로 사역하시다가 귀국하여 소망교회 부목사로 섬기시던 중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2001년부터 현재까지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최 목사 부임 당시 캘거리 한인장로교회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온 성도들과 함께 이겨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예배당을 구입하여 교회 부흥의 기초를 다졌으며, 20년을 한결같이 사역하면서 캘거리 한인장로교회를 알버타에서 소문난 교회로 자리매김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최 목사는 얼마나 성도들을 사랑했고 성도들의 사랑을 받았는지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 증정과 성도들이 전하는 영상편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은퇴식 후 3부 순서로 남성덕 목사의 취임식이 있었다.  노회장 김종욱 목사는 남성덕 목사와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약을 받은 후에 남성덕 목사가 담임목사가 된 것을 선포하였다.  이흥수 목사는 취임한 남성덕목사와 교인들에게 여호수아의 말씀으로 은혜로운 목회 계승이 되도록 권면하였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캘거리 교역자협의회 회장 김태형목사는 모범적인 바턴 터치를 축하하였고, 남성덕 목사가 섬겼던 LA선한목자교회 고태형 담임목사는 영상으로 축하를 하였다.  그리고 가까이 이웃한 St. Giles Church의 Rod Ferguson 목사도 축하를 전해 주었다.

 

이어진 인사 순서에서 남성덕 목사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20년을 한결같이 섬기신 최창선목사님처럼,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자로 교회를 잘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인사를 드렸다.

 

남성덕 목사는 1998년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M.Div)하고, 장로회신학대 대학원(Th.M), 2012년 Fuller 신학교의 목회학 박사(D.Min)를 취득했다.  2006년 예장통합 서울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010년부터 2020년 9월까지 LA 선한목자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겼다. 가족으로는 김효정 사모와 1남1녀의 자녀를 두었다.

 

1시간 40여 분에 걸친 이취임식은 최창선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쳐졌다.

 

 

 

 

 

 

 

 

 

디스타임 이기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