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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예산 삭감에 반대하고 나선 캘거리 경찰 노조

캘거리 경찰 노조(Calgary Police Association)의 존 오르(John Orr) 대표가 캘거리 시의회의 경찰 예산 삭감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찰 예산이 줄어들게 되면 경찰들이 한걸음 뒤로 물러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 시의회는, 2021년과 2022년 경찰 예산에서 각각 1,000만 달러를 빼내어 “커뮤니티 안전 투자 프레임워크(community safety investment framework)”라는 것에 투입하는 안을 시 담당자에게 검토하여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현장 봉사 서비스와 위기 대응 서비스에 있는 빈틈을 메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 일을 맡게 될 커뮤니티 그룹이나 사회단체 등도 시 담당자가 검토할 예정이다.

존 오르 노조 대표는 이미 경찰 예산이 빡빡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캘거리 시민이 받아 마땅하고 기대하고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현재의 경찰관 수로는 부족하다.” 그는 경찰관들에 대한 잣대도 더 엄격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래서 경찰관들은 많은 요구를 받고 있다. 교육도 더 받아야 하고, 몸에 붙이는 카메라도 사용해야 하고,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경찰 예산을 줄이게 되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이런 활동들이 어려움에 처한다.”

그는 캘거리 경찰 위원회가 2020년 9월에 발표한 시민 만족도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캘거리 경찰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지난 10년간 93%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 예산을 늘리는 것이 시민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