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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대학교, 자살 예방 프로그램 출범

캘거리 대학교는 Suicide Awareness and Prevention Framework라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12일(목)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약 90%가 정신적으로 힘들어한다는 2019년 봄의 보고서에 대한 대응으로 만들어졌다. 2019년 캐나다 대학교 건강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대학교 학생 5,000명 중에서 매우 외롭다고 대답한 이가 70%, 불안하다고 대답한 이가 69%,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한 이가 16%였으며, 지난 12개월 사이에 자살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이는 150여 명이나 되었다.

캘거리 대학교의 학생 건강 담당자인 데비 브럭크너(Debbie Bruckner)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만드는 과정의 하나가 그 보고서였다면서 가장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은 자살 예방, 정신 건상,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이겨내는 법에 대해 아주 많은 대화를 가지자는 것이다. 문제가 있을 때에만 답을 찾으러 나서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항상 주변에 있게끔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은 학생들이 주위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지난 6개월 사이에 약 3,000명의 학생들이 주위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자원 봉사를 했다고 한다. 이번에 시작한 프로그램은 외부 기관과 밀접히 협력하면서도 캠퍼스에 필요한 자원을 만드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외부의 협력 기관으로는 캘거리 대학교 정신의학과, 자살 예방 센터, 디스트레스 센터(Distress Centr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