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This Time

주정부를 상대로 로비스트를 고용하려는 캘거리시

주정부를 상대로 캘거리시가 본격적인 로비 활동을 시도하려는 모양새이다. 두 가지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먼저 캘거리시는 전문 로비스트를 고용하려고 검토 중이다. 나히드 넨시 시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CMRB(Calgary Metropolitan Region Board)를 둘러싼 “엄청나게 많은 그릇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서 코크레인 및 에어드리와 손을 잡고 여름에 로비스트를 고용하려 추진 중이다. 거론되고 있는 로비스트는 New West Public Affairs라는 업체로서 과거에 연방 보수당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연방정부 내각에 몸담기도 했던 몬테 솔버그(Monte Solberg)가 대표로 있다. New West는 알버타 주수상 및 알버타 지자체부를 포함하여 여러 주정부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처음으로 정부를 상대로 하는 홍보 기관을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캘거리시를 대신해서 여러 모임에 참석하여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라고 넨시 시장은 말했다.

CMRB는 2018년에 만들어진 위원회로 캘거리 및 주변 지역을 포함하여 성장 계획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넨시 시장에 따르면 CMRB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rdrie-East 지역구의 안젤라 피트(Angela Pitt) 주의원은 CMRB가 특정 개발 계획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몇 년 전에 Rocky View County 지자체가 투표를 통해 부결시킨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그런데 로비스트 선정이 캘거리 시의원들에게 모두 미리 공지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죠티 곤덱 시의원은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비스트와는 별개로 캘거리 시의회의 대정부 위원회는 2021년 주정부 예산안에서 캘거리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정부에게 공식 편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건설, 캘거리 도심 경제 지원, 재산세 변경 등이 거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