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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건 참아도 억울한 건 참기 힘들죠

12일(목)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알버타의 COVID-19 확산 저지 노력이 중대 기로에 서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 알버타 주민이 보건당국에 협조해야 한다면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아이스하키 교실이나 축구 교실 같은 단체 운동 활동을 2주 동안 중단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당장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아이들이 아이스링크에 설 수 없게 되었다. 캘거리에만 매주 14,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아이스하키를 배우고 있는데 2주 동안은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한다. 아이스하키 교육은 여름 내내 중단되었다가 가을에야 비로소 다시 시작되었기 때문에 더욱 실망감이 컸다. 캘거리 하키 연맹(Hockey Calgary) 측은 보건당국의 지침을 충실히 따랐음에도 이런 새로운 조치가 나온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속내를 보였다. 이런 분위기는 축구 교실도 마찬가지이다.

일부에서는 주정부의 이번 조치가 형평성을 잃었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인 것이 카지노이다. 아이스하키나 축구는 야외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제한을 가하면서 실내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카지노는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내 댄스 교습소도 불만이 많다. 실내 댄스 교습소도 영업 제한 대상이다. 하지만 아이리시 댄스를 가르치는 한 댄스 교습소 대표는, 아이리시 댄스를 가르치는 곳에서 COVID-19 감염이 발생했다는 사례를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과도한 영업 제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특히나 일반 식당에서는 실내 테이블에 6명까지는 앉게 해 주면서 댄스 교습소는 전혀 실내 강습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면서 이럴 바에는 확실하게 전면적인 봉쇄를 하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