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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Calgary Flames

추억의 Blasty 운동복이 다시 우리 곁에

캘거리 플레임즈 하키팀을 상징하는 로고는 불길에 휩싸여 있는 커다란 알파벳 C이다. 캘거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벌 정도는 가지고 있는 플레임즈 하키팀 운동복의 중앙에 커다랗게 박혀 있다. 그런데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는 색다른 로고가 있었다. Blasty라고 불리던 이 로고는 코에서 불을 뿜고 있는 말의 머리를 표현하고 있다.

이 Blasty가 그려져 있는 플레임즈 하키 운동복이 아디다스를 통해 다시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2020-21 시즌에 열릴 주요 라이벌전에서는 이 운동복을 입고 경기를 벌이겠다고 캘거리 플레임즈는 밝혔다.

선수와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플레임즈의 대표적인 선수인 매튜 캐척(Matthew Tkachuk)은 트위터에 “아주 멋지다”라는 반응을 올렸고 플레임즈 광팬들은 #FreeBlasty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글을 올리며 다시 돌아온 로고를 환영했다.

아디다스가 공개한 새로운 디자인의 옷은 아직 상의밖에 없어서 나머지까지 공개되면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플레임즈의 홍보 책임자는 선수들이 하의와 양말까지 모두 맞춰 입으면 훨씬 더 멋져 보인다면서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구매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서는 12월 1일부터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