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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터져버리고만 아틀랜틱 버블

아틀랜틱 버블(Atlantic bubble)은 대서양에 접한 캐나다 네 개 주가 COVID-19와 관련된 방역 절차 없이 서로 왕래할 수 있는 상태였던 것을 지칭하는 용어였다. 여기서 과거형을 사용한 이유는 이제 더 이상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P.E.I., 뉴펀들랜드/라브라도어, 노바스코샤, 뉴브런스윅은 그동안 COVID-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대였다. 그래서 아틀랜틱 버블이라는 걸 만들어서 서로 왕래할 때는 14일 자가격리와 같은 조치를 적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스윅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하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23일(월) P.E.I.와 뉴펀들랜드/라브라도어는 아틀랜틱 버블 합의에서 빠져나오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즉, 노바스코샤와 뉴브런스윅에서 오는 사람들을 막겠다는 의미이다. 이제는 거주자가 아니라면 주에 들어오기 위해서 미리 승인을 받아야 하고 14일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