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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백신 수급이 늦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저스틴 트루도 총리

COVID-19 백신에 대한 좋은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는 가운데, 빨리 백신 접종을 받고 싶은 이들이 많을 듯싶다.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마스크도 훌훌 벗어던지고,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분에게는 미안한 소식이다. 캐나다에는 백신이 그리 빨리 도착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24일(화)에 가진 정기 브리핑에서 COVID-19 백신 수급 지연에 대해 미리 언질을 주었다. “기억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캐나다는 백신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독일, 영국 같은 나라들은 국내에 제약 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자국민에게 우선순위를 둘 것임은 당연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첫 생산 물량은 생산 국가에서 먼저 소진될 것이라면서 캐나다는 내년 1/4분기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캐나다가 여러 회사와 공급 계약을 맺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루도 총리는 알버타주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에 대해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연방정부가 알버타 주정부에게 444,000개의 마스크와 30만 개가 넘는 신속 검사 키트(rapid test kit)를 제공했다고 밝혔고, 13억 불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