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를 배웁시다

캘거리 플레임즈(Calgary Flames) (1)

알버타 주 캘거리 시에 본거지를 둔 NHL 팀인 캘거리 플레임즈는 본래 미국 애틀랜타에 본거지를 둔 팀이었다. 1971년에 애틀랜타에서 지역 부동산 업자인 톰 커즌즈에 의해 창설된 플레임즈는 초기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80년에 캘거리로 옮기기 전까지 여덟 시즌 중 여섯 시즌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주요 방송사와 중계 계약을 하나도 맺지 못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톰 커즌즈는 캐나다의 기업가인 넬슨 스칼바니아에게 당시 미화 1,600만 불에 팀의 소유권을 넘겼고 스칼바니아는 팀의 본거지를 캘거리로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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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는 플레임즈를 데리고 오기 전에 이미 두 번이나 NHL 팀을 가진 적이 있었다. 1921년부터 1927년 사이에는 캘거리 타이거즈라는 팀이 있었고, 1975년부터 1977년 사이에는 캘거리 카우보이즈라는 팀이 있었다. 하지만 그리 인기가 많지는 않아서 캘거리 카우보이즈의 시즌 입장권 판매량은 2,000매에 불과했었다. 이에 비해 플레임즈는 시즌 입장권 판매량이 10,000매에 달했다. 그리고 첫 시즌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시카고 블랙호크스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즈를 연이어 격파하며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그다음 시즌에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고 이에 클리프 플레처 단장은 애틀랜타에서 온 선수 일부를 내 보내고 팀을 새롭게 짜기 위해 노력했다. 알버타 주에 있는 또 다른 NHL 팀인 에드먼턴 오일러즈와 수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플레처 단장은 미국 대학 선수들과 계약하는 데 힘을 기울였고, 이후 몇 년에 걸쳐 새롭게 구성된 선수들이 1990년대 초반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캘거리 플레임즈의 주경기장은 처음에는 스탬피드 코랄이었으나 1983년에 현재의 경기장인 새들돔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