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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산맥의 석탄 광산 허가는 없던 일로

알버타 주정부가 로키 산맥 동쪽 사면 일대에 허가해주려던 석탄 광산 개발을 전면 취소했다. 18일(월)에 소냐 새비지(Sonya Savage) 에너지부 장관은 언론 발표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렸다. 최근에 판매된 11건의 임대 건도 취소된다.

“우리는 최근 들어 불거져 나오던 우려에 귀 기울여 왔다. 열정적으로 의사를 표시한 분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중단 결정은 우리 주정부가 알버타인들의 이해를 확실하게 보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 이미 규제 당국의 검토 과정에 들어간 기존의 석탄 채굴 프로젝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지역은 과거에는 식수원 보호와 멸종 위기종 보호를 위해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작년에 UCP 정부는 제한을 해제하고 석탄 광산 개발을 허가해주었다. 하지만 여론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약 10만 명이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최근 들어서는 유명 가수들이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