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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에서 현재 COVID-19 환자의 수는?

통계 숫자는 정확한 사실을 전해주는 듯이 보이지만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COVID-19 통계치도 그러하다.

언론 보도를 보면 1일 확진자 수가 몇백 명이니 몇천 명이니 하는 수치로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온타리오는 2000명이고 알버타는 500명이라고 한다면 마치 온타리오가 알버타보다 4배는 더 심각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온타리오의 인구가 알버타에 비해 몇 배나 많다는 사실이 추가되면 해석은 달라진다.

알버타가 절대적인 수치로 보면 다른 주보다 상황이 나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알버타는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 환자 수가 높은 지역에 속한다. 그런데 다행히도 최근 들어 많이 진정세로 돌아섰다.

회복이 되거나 치료가 되지 않고 아직도 양성 상태로 있는 사람의 수가 2달 만에 처음으로 1만 명 미만 수준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22일(금)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환자 수는 9,987명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11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22일(금) 기준으로 캘거리 지역에 3,939명, 에드먼턴 지역에 3,511명, 북부 지역에 1,366명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한 환자 증가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캐나다 동부 지역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비상이 걸려 있으며, 일부 주정부에서는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타주로의 여행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