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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his Time

에드먼턴은 ‘F’ 학점, 캘거리는 ‘B’ 학점

C.D. Howe Institute에서 실시한 캐나다 주요 도시 31곳의 재정 책임성 및 투명성(fiscal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평가에서 에드먼턴이 꼴등을 했다. 다행히 혼자는 아니었다. 온타리오의 런던이 공동 꼴등이었다. 캘거리는 ‘B’ 등급을 받았다.

예산 및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 평가에서 에드먼턴시의 문서는 “투명성, 유용성, 적시성에 있어서 최소한의 표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되었다. “에드먼턴과 런던이 발표한 예산안들은 모두 혼란스럽고 뒤늦었으며, 재무제표의 경우에는 예산에 나와 있지 않은 숫자들과 비교를 하고 있다”라고 이 평가서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매리 퍼슨(Mary Persson) 에드먼턴 최고 재무 책임자는 C.D. Howe 측이 사용한 기준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녀는 에드먼턴시가 예산과 재무제표를 적절히 나누어서 매년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별도의 보고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부 자료의 경우 제출을 했지만 요약표에 들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0점 처리되었다고 불만을 표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에드먼턴시는 정부 재무 책임자 협회(Government Finance Officers Association)로부터 재무보고 우수상을 26년째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