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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국자는 무조건 자비로 3일간 지정된 곳에서 자가격리해야 합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강력한 검역 정책을 들고 나왔다. 이제 해외에서 캐나다로 입국하는 이들은 무조건 자비로 검사를 받고 최소 3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또한 캐나다에서 캐러비안 지역으로 가는 국적기는 모두 항공편이 취소된다.

1월 29일(금)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이 새로운 제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비필수적인 여행을 막고 변이바이러스가 국내에 퍼지는 것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벌어지고 있는 COVID-19 상황을 볼 때 지금이 비행기를 타고 다닐 때는 아니라는 것에 모두 동의할 것이다. 지금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더 좋은 때를 기약할 수 있다.”

이번에 취해진 조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캐나다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무조건 자비로 3일간 머물러야 한다. 그 사이에, 도착 공항에서 시행한 COVID-19 검사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 이에 들어가는 비용은 최소 2,000달러로 예상된다.

만약 양성 판정을 받게 된다면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격리되며, 음성 판정을 받게 되더라도 집에서 자가격리 2주를 채워야 한다.

아울러 해외에서 캐나다로 입국할 수 있는 공항도 네 곳으로 제한된다.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이다.

입국자들이 제대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35개 도시에 감독관이 배치된다. 만약 자가격리를 어겼을 시에는 방역법(Quarantine Act)에 따라 6개월의 징역형 또는/그리고 75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입국자들은 매일 COVID-19와 관련된 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열흘째 되는 날 두 번째 검사를 받는다.

멕시코와 캐러비안 지역으로 가는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선윙(Sunwing), 에어트랜샛 항공편은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