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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 시설을 반대하는 주민

에드먼턴의 Westmount에서 개원을 준비 중이던 데이케어 시설이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에 빠졌다. 126 Street와 110 Avenue 사이에 위치한 오래된 교회 건물을 재단장하여 개원 준비를 마친 이 데이케어는 120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그런데 인근 주민들은 이렇게 많은 수의 아이들을 수용하게 되면 소음, 주차, 교통 등에서 문제가 생긴다면서 관련 기관에 진정을 넣었다. 하지만 이 기관은 데이케어의 허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민들의 진정을 기각했고, 그러자 주민들은 항소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1964년에 지어진 이 교회는 2004년에 배리 존스라는 건축가가 인수해서 자신의 스튜디오를 만들려고 했으나 시의회에서 대지의 용도변경을 허가해 주지 않아서 무산된 바가 있다. 10년 동안 그대로 건축가의 소유였던 이 교회는 데이케어 사업자인 라누(Ranu)가 구입해서 내부를 완전히 새 단장한 후 아이들을 받을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라누는 Westmount 지역에 데이케어가 매우 부족함을 알고 이 교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근처에 사는 42세의 한 여성은 데이케어 시설이 들어오면 이 고풍스러운 주택지가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소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세 사람 중 한 명인 라이언 맥캔은 자신이 아이들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30미터 떨어진 곳에 120명이나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장에 따르면 주민들은 데이케어 시설의 정원을 40명으로 제한하기를 바란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사업자인 라누는 110명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