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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알버타 주정부

1단계 COVID-19 영업 제한 완화 조치 시행… 2, 3단계는 언제쯤?

지난 8일부터 알버타 전 지역에서 식당 내 취식 행위가 허용되는 등 제1단계 코로나19 영업 제한 완화 조치가 시행됐다. 당분간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6명 이하의 인원만 식사가 가능하다거나, 실내 체육관에서도 1 대 1 수업만 허가하는 등 아직도 제한 사항이 많아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불만이 계속되고 있지만 2, 3단계로 완화 조치 수준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제한사항들이 철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버타 주정부가 준비한 제한 완화 조치 계획을 알아본다

 

▶ MICE 산업 위주로 제한 풀리는 2단계 = 알버타가 준비한 2단계 제한 완화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450명 미만으로 내려가는 것이 조건이다. 이미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입원 환자는 450명 이하로 내려간 상황이지만 각 단계별로 최소 3주의 간격이 요구되므로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50명 이하로 유지되면 시행될 전망이다.

 

2단계 완화 조치에서 완화되는 분야는 주로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 MICE산업 분야 중 일부다. 구체적으로 연회장(Banquet hall), 컨퍼런스 센터(Conference centre) 등에 대한 제한이 풀리며 마을회관(Community hall)이나 호텔 등에 대한 제한도 완화된다. 실내 체육관 및 어린이들의 운동 및 공연에 대한 추가 제한 완화 조치도 시행된다.

 

▶ 대면 예배, 도서관, 실내 사교 모임 풀리는 3단계 = 3단계 제한 완화 조치는 2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 3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300명 미만으로 줄어들면 시행된다. 가장 빠른 경우 3월 22일부터 실시될 수 있다.

카지노 및 경마, 빙고 등이 열리고 영화관, 강당,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들이 운영을 시작한다. 성인들의 팀 스포츠(team sport) 경기도 이때부터 허용된다.

 

종교기관의 대면 예배도 일부 허용되며 실내 사교 모임도 인원 제한을 두고 제한을 완화하게 될 전망이다. 실질적으로 지난 12월 중순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는 셈이다.

 

▶ 이르면 4월 12일 시행되는 4단계 제한 완화 조치 = 4단계 제한 완화 조치는 3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 3주 이상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 입원 환자가 15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 시행된다. 코로나19 감염이 최소화돼 2, 3단계 조치가 모두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가장 빠르면 4월 12일부터 시행이 가능한 셈이다.

 

4단계 제한 완화 조치가 시행되면 놀이공원이나 실내 콘서트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고, 각종 실내•외 축제(Festival)가 가능해진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을 초청해 장례식 및 결혼식 등을 열 수도 있으며 실내 놀이시설 등도 운영 가능해진다.

 

노래, 춤, 연주 등 공연활동도 허가되고 실내•외 체육행사(Sporting event)도 허용되며, 각종 전시회(exhibiting event) 및 컨퍼런스(conference), 산업 전시회(Trade show) 등이 열린다.

 

재택근무 권고 역시 이때부터 해제될 수 있다.

 

▶ 2단계 시행은 문제 없어, 3, 4단계는 글쎄 = 계획상으로는 이르면 각각 2월 28일, 3월 22일, 4월 12일부터 시행될 수 있다지만 3, 4단계가 바로바로 시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미 입원 환자는 2단계 제한 완화 조치 시행인 450명 이하로 내려간 상황이지만 제한 완화 후 환자 수가 다시 늘면 언제든 제한 조치가 강화될 수 있다.

 

디스타임 김재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