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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his Time

매니토바 주정부, 캐나다 업체와 백신 공급 계약 체결

1월 중순 이후로 캐나다에 들어오는 COVID-19 백신이 별로 없다 보니 연방정부의 백신 수급 능력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15일(월)부터 다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전적으로 해외에서 조달하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자구책을 나선 주가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캐나다 업체인 Providence Therapeutics 사와 200만 회분의 백신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11일(목) 발표했다. Providence는 캘거리 출신이 세운 백신 개발회사로서 토론토와 캘거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현재 자체 개발한 m-RNA방식의 COVID-19 백신을 임상 시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가을에 최종 승인을 받아 캘거리에 있는 Northern RNA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임상시험 중인 COVID-19 백신에 대한 계약을 맺을 정도로 매니토바 주정부는 백신 수급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 브라이언 팔리스터(Brian Pallister)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기존의 해외 업체로부터 안정된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자체적인 조달 노력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우리는 캐나다 바깥에 있는 한 곳의 공급처에 의존해서는 안 됨을 뼈저리게 배웠다.” 팔리스터 주수상은 연방정부와 다른 주수상들에게도 이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주의 자체적인 조달 계약을 연방정부가 거부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는 주정부의 앞길을 막지는 않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