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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아동돌봄센터 시범사업을 발표한 알버타 주정부

지난 15일(화) 레이첼 노틀리 알버타 주수상은 하루 25불의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데이케어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저렴한 비용의 아동돌봄 서비스는 지난 총선거에서 NDP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다. 에드먼턴 MacEwan 대학교 아동돌봄 연구소 부설 학교에서 재잘거리는 아이들과 함께 자리한 노틀리 주수상은, 수준 높고 저렴하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동돌봄 시스템 개발에 이 시범 사업의 결과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0만 불의 자금이 투자되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알버타 주 전역에 18개의 새로운 데이케어 센터를 설치하여 1,000명의 아이들을 수용한다. 이 데이케어 센터는 돌봄 비용이 하루 최대 25불로 제한되며 상황에 따라 아이를 맡기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저렴한 돌봄 비용이 가족, 여성, 아이, 지역사회,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프로젝트의 확실한 성공은 이런 종류의 모델을 어떻게 펼쳐 나갈지에 대한 로드맵을 만드는 데 결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부모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내년에 유치원에 보낼 4살 아이를 가진 한 여성은 이번 프로젝트가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결국은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도 이 계획이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면서 특히 직장 여성과 그 가족들을 위해 멋진 일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데이케어 센터는 조기교육(early learning) 커리큘럼을 수행하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한다. 18개의 새로운 센터는 공모를 통해서 결정하는데 기존의 비영리 조직 및 이미 영업 허가를 받았거나 영업 허가 과정에 있는 곳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센터는 첫 해에 운영 비용으로 500,000불을 지원받고 추가로 2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2017년 초에 발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