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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곤돌라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선 에드먼턴시

에드먼턴 다운타운에서 강을 건너 Whyte Avenue를 연결하는 2.5 킬로미터 길이의 곤돌라 건설에 대해 에드먼턴 시의회 위원회가 청신호를 보냈다. 9일(화) 시의회 위원회는 곤돌라 추진 업체인 Prairie Sky Gondola와 에드먼턴시와의 협력 계약을 승인했다.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Prairie Sky 측은 에드먼턴시와 함께 건설을 준비하게 된다.

Prairie Sky가 100% 자금을 조달해서 건설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담당하게 되는 이 도심 곤돌라는 다섯 개의 정거장을 가진다. Prairie Sky 측은 건설 비용이 1억 3,200만 달러에서 1억 5,2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간 운영비용으로는 1,3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곤돌라 건설이 실제로 진행된다면 에드먼턴의 GDP에 1억 1,890만 달러를 기여하고 건설과정에서 780에서 920개 사이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시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의 계획으로는 곤돌라 카(gondola car)는 20초 간격으로 출발하며 매 시간 편도로 1,800명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제프리 핸슨-칼슨(Jeffrey Hansen-Carlson) Prairie Sky 대표는 시와 협력 계약을 맺는 데 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에서 승인이 떨어지면 곤돌라 건설에 필요한 토지를 물색해야 한다. 5개의 곤돌라 정거장 중 4개, 그리고 20개의 지지탑 중 19개는 시 소유지에 있어서 임대 계약 형식으로 해당 토지를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이 필연적인데 벌써부터 일부 지역주민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환경 영향 평가와 나무 제거에 대한 여론 등을 헤쳐나가야 하는 등, 곤돌라 건설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많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