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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에서 발견된 인종 증오 소셜미디어

에드먼턴 일반 교육청이 “증오 조장” 인스타그램 계정을 에드먼턴 경찰에 신고했다. 16일(화) 교육청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서, 지난 주말 사이에 스트라스코나 고등학교(Strathcona High School) 직원이 문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계정은 흑인 평등권 운동을 폄하하면서 백인을 위한 평등권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같은 증오 조장 계정과 포스트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흑인, 원주민, 유색인종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안전함을 느끼고 환영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런 계정은 우리에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종주의 반대 교육이 필수적임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Scona White Student Alliance라는 이름의 이 계정은 화요일 오전 기준으로 30명 정도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올라온 글은 단 세 개이다. 최근에 올라온 글에서는 학교를 상대로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계정을 소개하는 글에서는 흑인 우월주의와 학교의 위선에 맞서 싸울 것이라면서 백인 반대 인종주의를 끝내고 모두가 평등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드먼턴 일반 교육청의 트리샤 에스타브룩스(Trisha Estabrooks) 이사회 의장은 그녀가 교육청 이사 및 의장으로 일하는 동안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종주의 반대에 대한 교육이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