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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를 위반한 부부에게 2,250달러 벌금형

에어드리에 사는 부부가 COVID-19 양성 판정을 받고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쇼핑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이 부부는 보건당국의 명령을 위반하여 공중보건법(Public Health Act)에 따라 기소되었다.

이 두 사람은 지난 11월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당시 남편이 직장 동료와 접촉하여 감염되었다고 한다. 증상이 나타나자 부부는 남편이 11월 12일, 부인이 11월 17일에 각각 검사를 받았고 바로 다음날 알버타 보건 서비스로부터 양성 판정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14일간 자가격리하라는 지시가 전달되었다.

11월 20일에 두 사람은 네 명의 자녀와 함께 발작(Balzac)에 있는 코스트코를 방문했고 부인은 같은 날 월마트를 방문했다.

법정에서 남편은 자신이 직장 동료와 접촉한 날짜가 11월 6일이므로 11월 20일은 14일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날이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은 남편에게 1,200달러, 부인에게 3,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으나 판사는 750달러, 1,500달러를 각각 선고했다.

판사는 부인이 더 큰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 부인은 자신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페이스북에 올린 후에 코스트코에 간다는 것도 페이스북에 올렸고, 마스크 착용에 반대한다는 주장도 올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