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넨시 시장이 연방정부에 보낸 편지, 엄살일까 진심일까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이 연방정부의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부총리에게 편지를 보냈다. 18일(목)에 전달된 이 편지는 연방정부의 새해 예산안에서 캘거리를 신경 써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COVID 팬데믹이 지나가도 캘거리는 다른 도시에 비해 회복이 힘들다고 적었다.

“나는 우리가 팬데믹 후에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아주, 아주, 아주 걱정하고 있다.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도 힘들 것이다. 이를 바꿀 힘이 우리에게는 있다. 우리는 그 힘을 가져야만 한다.”

이렇게 호소하면서 넨시 시장은, 캘거리 도심 사무실 공실률 해소, 저소득층용 주택 건설 자금, Green Line LRT 프로젝트 지연 방지를 위한 자금 지원 확약 등을 요청했다.

넨시 시장은 팬데믹이 사라지고 여행이나 식당 이용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되면 큰 경제 붐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캘거리도 관광업과 예술 분야가 다시 움직이게 되면 좋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실업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캘거리는 전반적인 국가 프로젝트를 넘어선 특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연방정부가 이를 깨달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캘거리가 움직여서 알버타의 나머지와 사스카츄완, 그리고 B.C.의 상당 부분도 움직이게 된다.”

한편 알버타 주정부의 새해 예산안도 이번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