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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저소득층용 주택 건설 자금을 강조한 에드먼턴 시장

알버타 주정부의 새해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돈 아이브슨 에드먼턴 시장이 주정부를 향해 요구사항을 확실히 밝혔다. 그는 저소득층용 주택 건설을 위한 자금을 매년 590만 달러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드먼턴에서는 이미 노숙자를 위한 총 80가구 규모의 프로젝트 두 건이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총 130가구 규모의 프로젝트 세 건이 내년 초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있다. 이를 위한 연방정부의 자금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브슨 시장은 주정부가 먼저 나서서 59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필요한 재정은 이미 주정부의 법무 및 보건 시스템에 들어있다면서 이런 주택이 지어지면 오히려 주정부의 지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슨 시장의 이런 발언은 그만큼 주정부의 예산안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최근 연방정부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주정부가 과거에 약속했던 수준을 지켜준다면 결국은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는 셈이 되지만, 오히려 이를 이유로 주정부가 지원금을 깎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는 것이다.

에드먼턴시는 2024년까지 저소득층용 주택을 900가구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주정부는 2020년 예산에서 이를 위해 추가 예산을 배정하지 않은 바가 있다. 지난 10월에 아이브슨 시장은 연방정부의 지원에 대응하는 1,740만 달러를 주정부에게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을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