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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보건 당국에 대항하는 교회들

Parkland County의 GraceLife Church가 또다시 예배를 강행했다. 이번에는 목사가 체포되어 있는 상황에서 예배가 진행되었다.

이 교회는 보건당국의 COVID-19 방역 지침을 반복적으로 위반하여 지난 1월에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은 바가 있다. 하지만 이를 무시했고 이어 고등법원으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았다. 그래도 일요일에 계속 예배를 강행하자 제임스 코트스(James Coates) 목사가 공중보건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는데 이 상황에서 또 예배를 강행했고 결국 코트스 목사는 체포되어 구금된 상태였다.

21일(일) 아침에 이 교회 주차장에는 신도들의 차가 계속 이어졌고 10시 30분경 더 이상 입장할 수 없다는 안내가 전해졌다.

이날 예배를 이끈 제이콥 스펜스트(Jacob Spenst) 부목사는 다른 교회로부터 응원 편지들이 도착했다며 이를 읽어 주었다. 그는 GraceLife 교회가 “캐나다와 전 세계에 주님을 대표하고 있다”라고 이 편지들이 축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펜스트 부목사는 그들의 예배 모임이 그리스도의 고통을 공유하는 것이며 다른 교회들도 문을 열도록 용기를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전직 목사라고 자신을 알린 이가 동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는데, 예배에 참가한 노인들과 목사가 순교자라는 식으로 표현했다.

한편 20일(토)에는 코트스 목사가 수감되어 있는 에드먼턴 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또한 주의사당 앞에서도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각각 수백 명씩 모여 집회를 가졌다.

캘거리에서도 Fairview Baptist 교회가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이 교회도 이미 보건 지침을 위반하여 벌금을 부과받은 바가 있다. 팀 스티븐스(Tim Stephens) 목사는 GraceLife 교회와 연대하겠다면서 보건 지침과 상관없이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은 물리적으로 모여서 신을 숭배하도록 신성하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