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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예산안: 관광산업 지원

알버타 주정부는 관광산업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매년 2,2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2021년 예산은 COVID-19로 인해 입은 큰 피해를 복구해주는 용도로 사용되며 향후에 투입되는 예산은 2030년까지 알버타 관광 수입 2배 달성을 위한 목적에 사용된다.

업계에서는 주정부의 추가 예산을 환영했다. 일단 주정부가 관광산업에 가지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광 징수금(tourism levy) 유예가 연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실망을 숨기지 않았다. 주정부는 호텔과 기타 숙박업소에게 관광 징수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작년에 주정부는 올해 3월 31일까지는 이 관광 징수금의 납부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로 인해 숙박업계는 약 3,400만 달러의 지원을 받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4월 1일부터는 징수금 납부가 다시 시작된다. 주정부는 이를 통하여 2021년에 6,2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