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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ourtesy Glenbow Archives/NA-5600-7760a

캐나다 최초의 흑인 여성 변호사, 바이올렛 킹 헨리

캐나다에서 흑인 여성으로 최초로 변호사가 되었던 바이올렛 킹 헨리(Violet King Henry)를 기리는 행사가 2월 26일(금) 에드먼턴에서 열렸다. 이곳에 있는 Federal Building Plaza 건물의 이름을 Violet King Henry Plaza로 새롭게 바꾸는 기념식이 리라 샤론 어히어(Leela Sharon Aheer) 알버타 문화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바이올렛 킹 헨리는 1929년에 캘거리에서 태어났다. Crescent Heights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1948년에 알버타 대학교에 들어가서 법학을 전공했다. 당시까지 알버타에서 법학으로 학위를 받은 흑인은 없었다. 대학에서 그녀는 뛰어난 학생이었고 1952년에는 역시 학생이었던 피터 로히드 등과 함께 알버타 대학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이올렛 킹 헨리는 통념을 거부했고 인생의 매 단계에서 장벽을 무너뜨렸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그녀의 용감함, 인내, 열정을 생각하면 벅차오른다”라고 어히어 장관은 말했다.

알버타 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받은 바이올렛 킹 헨리는 캘거리로 돌아와서 1954년에 정식 변호사가 되었고 수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녀는 오타와로 가서 연방정부의 이민부에서 일했고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 YMCA에서 경영진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