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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oogle Map

COVID-19 보건 조치를 따르지 않겠다는 캘거리 목사

에드먼턴 지역에 있는 GraceLife Church의 제임스 코트스(James Coates) 목사에 대한 보석 요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캘거리에 있는 Fairview Baptist 교회의 담임 목사도 보건 당국의 조치를 따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팀 스티븐스(Tim Stephens) 목사는 대면 예배를 계속 가지기로 신도들과 함께 맹세했다면서 벌금이나 구속도 자신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규 예배를 다시 시작했으며 앞으로 계속할 것이다… 지난 일요일에 교회가 예배를 완전 정상적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매주 참석자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경찰에 체포된다거나 수십만 달러의 벌금이 있을 수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다.”

이미 물리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위반하여 예배 중단 명령이 내려졌으나 이를 위반한 스티븐스 목사에게는 1,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상태이다. 법원에서 추가로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올해 초에 시의 담당자들은 이 교회가 COVID-19 보건 조치를 준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 교회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을 보면, 1월과 2월에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다른 장소에서 모여 예배를 올렸다고 적혀 있다. 그리고 2월 말부터는 다시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올리기 시작했고 정원 규정이나 마스크 착용을 위반하고 있다.

교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불평에 대해서 스티븐스 목사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지역에 사는 여러 주민들이 뉴스를 보고 나서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락다운 때문에 고통받아왔다.” 하지만 이곳이 지역구인 지안-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이를 반박했다. “이 교회의 행태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