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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서 자전거를 편하게 즐기세요

팬데믹 시기에 가장 안전한 스포츠를 들자면 자전거 타기가 있겠다. 야외 활동일뿐더러 저절로 물리적 간격 두기가 이루어지니 금상첨화이다. 거기에 좀 경력이 되시는 분들은 얼굴 가리개 착용이 기본이므로 마스크 착용 효과까지 겸비하게 된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여, 밴프 국립공원은 일부 도로를 자전거 전용 도로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Minnewanka Loop에 대해 자동차의 진입을 금지한다. 단 주의할 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아쉽게도 주말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즐기고 싶다면 Cascade Ponds 주간 사용 지역(day-use area)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된다.

또 하나의 희소식은 작년에 Bow Valley Parkway에서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던 자전거 전용 도로도 다시 한시적으로 부활한다는 것이다. Fireside 주간 사용지역에서부터 93번 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까지의 구간이 5월 말부터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진입이 금지된다. 한 가지 작년과 달라지는 부분은, 주차 장소이다. 작년에 차량이 너무 몰려 혼잡해지는 문제가 발생해서 올해는 밴프 마을에 있는 Fenlands Recreation Centre나 기차역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한다.

자전거와는 무관한 소식도 있다. Johnson Canyon 등산로가 올해에는 다시 접근이 가능하다. 단 직접 그 앞까지 차를 몰고 가는 것보다는 밴프에서 버스를 타고 방문하기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