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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기업 내 여성 이사의 수 증가

알버타의 기업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CSA(캐나다 증권 관리자 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에서 이사직의 18%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의 14%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고 2015년의 8%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이다.

TSX(토론토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알버타 기업 중 이사회에 여성이 한 명이라도 있는 기업의 비율은 74%였다. 2019년에는 70%였고 2015년에는 46%였다. 최고 경영진에 여성이 한 명이라도 있는 기업은 57%였다.

CSA가 TSX에 상장된 기업의 여성 이사들에 대한 통계를 작성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온타리오 증권 위원회는 6년 전에 “따르거나 설명하시오(comply or explain)”라는 규칙을 만들었다. 이 규칙에 따르면 TSX에 상장된 회사들은 이사회와 최고 경영진에 여성이 몇 명이나 있는지를 공개해야 하며 여성의 비율과 관련해서 어떤 정책이나 목표치를 가지고 있는지도 밝히도록 강제하고 있다. 알버타 증권 위원회도 2017년에 이와 유사한 규칙을 만들었다.

CSA 보고서를 보면 알버타는 여전히 성 다양성에 있어서 다른 주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 캐나다 전체로 놓고 보면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이고 단 한 명이라도 여성이 이사로 있는 회사의 비율은 7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