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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규제를 풀어달라는 피트니스 업계

알버타 주정부가 경제활동 재개 2단계에 완전히 돌입하면서 실내 스포츠에 대한 제한도 완화되었다. 일대일 교습이 가능하고 단체 운동은 ‘저강도’에 한해서 허용했다. ‘저강도’ 운동이란 거친 숨을 내쉬지 않는 운동을 의미한다.

하지만 막상 피트니스 업계는 성에 차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그 정도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이다. Orangetheory Fitness Canada라는 단체의 블레이크 맥도널드(Blake MacDonald) 대표는 강사가 함께 하는 ‘고강도’ 운동도 허용해 달라고 주정부에 요청했다. 물리적 거리두기는 지키겠다는 전제 아래에서이다. 그는 고강도 운동이 허용되지 않는다면 피트니스 센터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피트니스 센터 이용객에 대한 세금 혜택을 더 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의 지침은 도저히 헤쳐나갈 수 없는 지뢰밭과 마찬가지이다. 솔직히 말해서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구별하기란 불가능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YYC Spin Cycle의 창업자인 그래디 토팩(Grady Topak) 씨도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피트니스 센터가 원인인 확진자는 110명에 불과하다. 110건 중에서도 65건은 2020년 7월에 캘거리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원인이었다”라고 말한 그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바이러스가 번지는 경우는 아주 적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알버타 보건부 대변인은 현재의 조치를 바꿀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