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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실업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알버타의 실업률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0% 이하로 내려갔다. 12일(금)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된 2월 노동 시장 통계치에 나온 내용이다. 팬데믹 이후 크게 증가했던 실업률이 조금 차도를 보이는 모양새이다. 약 17,00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대부분은 숙박 업계와 요식업에서 발생했다.

캐나다 전체로 보면 2월 실업률은 8.2%로 전달에 비해 1.2%나 떨어졌다. 역시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주로 온타리오와 알버타에서 일자리가 늘어났다. 비록 숙박 업계와 요식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한참 멀었다. 2021년 2월에 이 업종 종사자 수는 일 년 전에 비해 25%나 줄어든 상태였다.

알버타의 2월 노동 통계가 조금 고무적인 이유는 늘어난 일자리의 대다수가 풀타임 일자리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COVID-19 보건 지침이 완화된 것을 배경으로 들었다.

그렇다면 나쁜 소식은 무엇일까? 여전히 알버타의 실업률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사실이다.

에드먼턴의 실업률은 0.3% 떨어진 11.6%였고, 캘거리의 실업률은 10.6%로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