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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를 크게 앞선 NDP 지지율

3월 5일부터 8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Leger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NDP 지지자가 UCP 지지자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1명의 알버타 주민이 응답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NDP를 지지한 응답자는 40%인 반면에 UCP를 지지한 응답자는 20%에 불과했다.

NDP의 아성인 에드먼턴에서는 지지율이 49%에 달했고 보수의 아성인 캘거리와 시골지역에서도 상당한 상승세를 보였다. Leger의 이안 라지(Ian Large) 부사장은 무당파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UCP가 여전히 시골과 캘거리에서 앞서고 있기는 하지만 뒷걸음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택을 하지 않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알버타 전체로 보면 27%의 응답자가 정당을 선택하지 않았고, 캘거리와 에드먼턴만 놓고 보면 32%가 무당파였다.

집권 여당인 UCP의 인기가 줄어든 이유로는, 팬데믹 와중의 해외여행, 주립공원 정책, 로키산맥의 석탄 광산 허가, 경제 침체 등을 들 수 있다.

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 주정부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데 69%가 찬성했다.

주 총선거까지 아직 2년이나 남았으므로 UCP 정부의 인기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최근 보수 인사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NDP는 2023년 총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