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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공유 스쿠터 서비스 다시 시작

날이 따뜻해지면서 공유 스쿠터가 에드먼턴에 다시 돌아왔다.

에드먼턴에서 공유 스쿠터 영업 허가를 가지고 있는 라임(Lime)은 약 100대의 전동 스쿠터를 17일(수) 에드먼턴 시내에 깔아 놓았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스쿠터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라임 측에 따르면 에드먼턴이 캐나다에 있는 도시 중에서 올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도시라고 한다.

영업 허가를 받은 또 다른 회사인 버드(Bird)는 날씨를 보아서 2주 이내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라임과 버드는 2019년 여름부터 에드먼턴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다.

미국 에모리 대학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동 스쿠터는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네 개의 도시에서 6개월에 걸친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 대의 스쿠터가 근처 가게에 1,045달러의 매출을 일으켜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에드먼턴에는 연간 약 300만 달러의 매출 효과를 일으켜주는 셈이 된다.

에드먼턴에서 전동 스쿠터는 인도나 공원 산책길에서 탈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제한속도 시속 50킬로미터 이하의 도로, 자전거 도로, 공유 보도(shared pathway), 공유 거리(shared street)에서만 탈 수 있다. 단, 주차는 인도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