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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경제 활동 재개 3단계는 좀 더 기다려야

22일(월) 타일러 샨드로 보건부 장관은 알버타 경제 활동 재개 3단계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입원자 수가 300명 밑으로 내려간 지 꽤 시간이 흘러서 많은 이들은 주정부가 경제 활동 제한 조치를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주정부의 입장은 신중했다.

샨드로 장관은, 3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입원자 수가 300명 미만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계속 감소 추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입원자 수가 현재 300명 미만인 것은 맞지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며칠 이내에 입원자 수가 다시 300명을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제한 조치를 풀면 며칠 후에 다시 제한 조치를 적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는 오히려 알버타 경제에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제 활동 재개 3단계가 시행되면, 종교 활동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고 극장, 박물관, 카지노, 빙고홀 등과 같은 실내 시설의 운영이 허용되며 성인 단체 운동, 청소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등에 대한 제한도 풀어진다.

디나 힌쇼 알버타 최고 의료 책임자는 2월 8일부터 식당의 실내 영업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최근 바이러스 전파 장소가 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극장 측에서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Cineplex의 엘리스 제이콥(Ellis Jacob) 대표는 영화관이 “극도로 화가 나고 실망했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는 식당이나 대형 창고 매장보다 극장이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