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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절도범’에 주의하세요

‘유도 절도(distraction theft)’란 피해자에게 어떤 핑계를 대서 주의를 끌고 그 사이에 공범이 귀중품을 훔치는 행위를 말한다. 캘거리에서 그런 범죄가 늘고 있어서 경찰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아진다고 한다.

캘거리 경찰이 공개한 몇 가지 사례를 보면, 범인이 피해자의 집에 와서 화장실을 잠깐만 사용해도 되겠다고 양해를 구한 후에는 몰래 침실에 있는 귀중품을 훔치는 사례가 있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다가와 자신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면서 돈이 필요하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귀중품과 교환하자는 제의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 귀중품은 가짜였다. 3월 1일부터 현재까지 벌써 10건이나 되는 신고가 접수된 상태이다. 착한 캘거리 시민의 심성을 나쁘게 이용해 먹는 못된 범죄이다.

“이런 범죄자들은 캘거리 시민, 특히나 노인들이나 취약 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착한 심성을 노리고 있다”라고 캘거리 경찰은 말했다. 이런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너무 좋아 보이는 거래는 믿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항상 질문을 던져야 하고 상대방이 압박하더라도 급하게 답을 주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