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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ighfield Land Management

캘거리 터스카니 인근에 대형 개발 프로젝트

캘거리의 북서쪽 경계 지대에 대형 쇼핑센터와 주택들이 들어서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

터스카니(Tuscany) 지역에 인접한 로키뷰 카운티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1A 고속도로와 12 Mile Coulee Road가 만나는 곳이다. 규모로 보면 마켓몰 수준에 버금간다.

로키뷰 카운티의 사만다 라이트(Samantha Wright) 의원은 4월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라면서 찬반 의견이 뜨거울 것으로 내다보았다.

Highfield Land Management가 추진하고 있는 Bearspaw Ascension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2017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일단 중단되었고, 이번에 계획이 수정되어 다시 로키뷰 카운티에 제출되었다.

캘거리 쪽에서 우려하는 것은 교통 증가로 인한 불편 및 캘거리에 위치한 상점들이 받을 영향이다.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 인근 캘거리 가게들의 손님이 줄어들 것은 거의 확실하다.

로키뷰 카운티 주민들도 불만이 있다. 너무 규모가 크고 인구 밀도가 높다는 것이다. “개발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다. 하지만 캘거리 스타일로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인가?”라고 한 주민은 반문했다.

개발 회사 측은 주민들의 우려가 기우라고 말한다. 우선 교통 문제는 12 Mile Coulee Road를 개선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며 열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때문에 조밀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키뷰 카운티가 이 개발안을 승인하더라도 바로 공사가 가능하지는 않다. 캘거리 메트로 지역 위원회(Calgary Metropolitan Region Board)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