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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과 수입 증대를 위한 에드먼턴시의 계획

에드먼턴시가 팬데믹 이후의 상황을 준비하는 일환으로 비용 절감 및 수입 증대를 위한 16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컨설팅 회사인 KPMG가 참여한 이 방안들은 결국 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줄이거나 유료화하는 것인데 최종 결정은 6월에 시의회에서 내려진다.

시에서 제공하는 가장 큰 서비스 다섯 가지는 소방, 교통, 시설 관리, 공원 및 개방 공간,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시설 등이 있다. 안드레 코볼드(Andre Corbould) 시 행정 책임자는 29일(월) 이 방안들을 공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비스 수준을 낮추는 방안들은 다른 가능한 대안과 잠재적 영향들에 대해 따져볼 것이다. 지능적이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들이 준비될 것이며 시의회에 완전하게 보고될 것이다. 크고 복잡한 사업을 벌이는 것은 계속적인 개선을 필요로 하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고 더 잘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방안 중에는 시의 공원이나 시설의 주차장 유료화가 있다. 코볼드 행정 책임자는 북미의 많은 도시가 유료 주차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대중교통을 장려하고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시가 소유한 세 개의 골프장과 여러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민간에게 위탁하는 안도 거론된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들을 지역사회에 맡기는 방안도 있다.

에드먼턴시의 공무원 3,000여 명을 대변하는 노조인 CUPE 30지부에서는 서비스 민영화에 반대하는 서명에 돌입했다. 존 머빈(John Mervyn) 노조 대표는 민영화의 결과가 시의 예상대로 굴러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드먼턴시가 검토하고 있는 여러 방안들에 대한 정보는 시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